세운상가

세운상가는 전기전자, 기계, 공구, 각종 부품과 게임기, 음향기기 등을 취급하는 도심 주상 복합 상가입니다.

세운상가 일대의 장사동과 예지동 역시 전기전자부품, 전기재료, 컴퓨터반도체, 음향기기 등을 조달하고 있는 도심전자산업지역의 메카입니다.


세 운 상 가 의  역 사


1960 - 1980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소이탄(불을 질러 인명과 재산피해를 주는 폭탄)에 대비하기 위해 종로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소개 도로를 완공하였습니다. 그 후 광복이 찾아오고 한국전쟁으로 생긴 피란민들이 이 도로에 판잣집을 지으며 새로운 업종에 종사하기 시작하면서 상권이 형성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건축가 김수근씨의 제안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후 세운상가는 1980년대까지 전기, 전자의 메카로 승승장구합니다. 세운상가 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부품이 없고, 조립하지 못하는 게 없었습니다.

 

1980 - 2000

하지만 1980년대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고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면서 점차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인해 보행데크를 철거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세운상가 철거계획이 본격적으로 수립되어, 현대상가가 철거됩니다. 이후 철거계획은 백지화가 되었으나, 잦은 정책변경과 시대상의 변화로 세운상가의 쇠락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1950

형성기

- 전쟁피난민, 지방이주민이 몰려들면서 무허가 판     자촌 하꼬방 형성

- 넝마주의, 고물상, 지게꾼, 노점상 등 생계형 직업     이 등장

1960

상공업지구 형성

- 청계천을 중심으로 공구상가, 기계공장이 모여들면서 상공업지구로 전환

- 청계천 복개 공사로 일대의 판잣집 철거 후 근대화 프로젝트, 복개 이후 노점에서 점포로 전환

- 장사동 뒷골목- 전자산업의 실리콘밸리 역할을 함

1970

전성기

- 가전제품의 수요증가와 더불어 세운상가의 전성기 도래

- 세운상가: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 / 세운상가 뒷골목에 전자기기 관련 상가가 밀집하게 됨

- 장사동-예지동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전자단지가 형성

1980

게임, 오디오 산업 발달

- 게임기, 오디오와 노래방산업의 부흥과 건축.인테      리어 산업 발달

- 게임산업: 오락실문화의 급증과 함께 게임기산업     부흥, 이후 도박, 불법유통 때문에 정부규제강화

- 노래방산업: 80년대 말 소비사회로의 진입 이후       대중소비시대를 맞이, 90년대 초 급격히 부흥
  (대중음악 산업의 발달과 상통)

1990

IMF이후 쇠퇴기

- 대규모 자본의 유입, 하이마트의 전신 한국신용유     통, 홈플러스, 이마트

- 구매방식의 변화. 인터넷쇼핑 등장

2000

과도기

- 강남개발과 더불어 도심정비의 여론형성.

2003

청계천 복원 사업의 진행과 함께

-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의 진행과 함께
  주변 상가의 대규모 정비 시행.

- 종로세운상가와 청계상가의 공중보행데크와 을지로를 지나던 보행테   크 철거 후 상권쇠락

2006

세운상가 철거계획

2006년 세운상가 철거계획과 현대상가 철거, 이후 철거 계획 백지화

‌2017

현재

“다시세운프로젝트”를 통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


세 운 상 가 위 치


 
Address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9
‌Subway
주변 지하철
을지로4가역(303m)
종로3가역(307m)
을지로4가역(349m)
을지로3가역(379m)
종로3가역(401m)
을지로3가역(491m)
종로3가역(573m)
종로5가역(593m)
‌Bus
주변 버스
간선 104, 140, 421, 463, 470, 471, 472, 507, 604
지선 7011
‌Bus stop
주변 정류장
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중앙시네마,백병원(중)  명동입구
서울백병원평화방송(중)  명동역,세종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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